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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AA 2012 아트페스티벌』 부산100경화가 목원 허휘의 <신작 부산100경 개인부스전>

Mokwon 2012. 10. 12. 12:12
『BFAA 2012 아트페스티벌』

부산100경화가 목원 허휘의

<신작 부산100경 개인부스전>

장소 ☞ 부산BEXCO 제1전시실 2b홀 개인부스J3

기간 ☞ 2012.10.11(목)~10.14(일)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전시후기>


2012 BFAA 아트 페스티발, 435명의 부산미협 작가의 작품 2000여점이 출품되었으며 개인부스참여작가가 152인이었다. 부스전에 참여하게된 동기는 1970년부터 그려온 부산그림을 부산의 작가들과 시민들께 동시에 보여 줄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확신으로 그동안에 그려서 모아두었던 250여점(size P5)의 그림중에서 선호도가 있는 100점을 구,군별로 분배하여 선정 배치시켜서 표구를 하였다. 남은 100경은 다음 기회로 미루어 두고... 2012 BFAA ART FESTIVAL booth J3 목원 허휘의 부산100경의 부스 위치다.
다행스럽게도 협소한 부스안으로 들어와서 관람하는 사람들이 많아 정작 작품 설명해야 할 작가는 다른 부스로 피신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전시기간 내내 일어나기도 했다. "이 그림은 부산시청에서 구입해야 한다." "시청 homepage에 건의문을 올려야겠다."등등... 관람하는 시민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십수년간 부산그림에 천착해온 작가에게 큰 위안이 된 것도 사실이다. 어떤 회원의 한마디 "목원의 그림이 넘버 원"이라고 하더라는 ... 특히 전시 마지막날 들린 미협이사장님의 말씀 왈 "이 부스가 가장 인기있었던 부스다." 에 왠지 공치사는 아닌 것 같은 느낌에 짐짓 놀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었다. 진정 그렇다면 화가의 길로 들어서면서 "내 그림은 수채화, 서양화(유화), 사진도 모든 기존의 그림을 능가하는 그림이 되어야 한다. 그림에 문외한인 사람이 봐도 좋고 전문가가 봐도 고개를 끄덕이며 "과연"이랄 수있는 그림이 되어야 한다"는 나만의 지론에 근접하여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망상일까? 어쨌건 전시회는 끝났다. 그려야 할 게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2012.10.15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