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정·기사

주택저널 9월호 집이 있는 화첩 - '부산200경'그린 화가 목원 허휘

Mokwon 2008. 9. 5. 12:28

'부산200경' 그린 화가 목원 허휘

"부산은 내 그림의 고향"

우리는 화가가 많은 시대에 살고 있지만, '우리 동네'를 대표하는 화가를 가까이 두지는 못한 채 살아간다. 지난 15년 세월을 "부산"이라는 고장 그리기에 바쳐온 허휘 화백이 빛나 보이는 이유다. 도시를 아우르는 산자락에서 깊숙한 골목에 이르기까지 부산을 샅샅이 뒤져가며 '부산200경'을 완성한 그는 부산을 그리는 대표화가라고 칭할만하다. <월간 주택저널 241호>

 

 

 

<부산이 항구도시임을 가장 실감나게 하는 이곳 금정산 능선에서 하루를 열곤 했다. 부산항은 나의 부산100경의 정초(定礎)가 된 그림이다.

대청공원에서 구봉 봉수대에 올라 구덕산까지의 이 코스를 요즘도 즐겨 걷는다. -허휘>